[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70대 확진자가 13일 사망했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본관. 2020.03.06 observer0021@newspim.com |
이날 분당제생병원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거주하는 77세 여성인 A씨가 오전 6시 35분 성남의료원에서 숨졌다.
성남시 관리 코로나19 확진자 중 지난 11일 말기 폐암과 전이성 대장암 등 기저질환을 앓다 숨진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는 82세 남성 B씨(성남시 11번)에 이어 두번째 사망이다.
A씨는 지난 3월 1일 기저질환인 폐암으로 인해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했다가 성남시 4번과 접촉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성남시 5번째 확진자로 성남시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이번 성남시의료원에서 나온 성남시 5번 확진자의 사망으로 수도권에서 3명이 사망했고 전국에서 68명째 사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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