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작은 아씨들'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11일 배급사 소니픽처스에 따르면 '작은 아씨들'은 이날부터 IPTV(KT Olleh TV·SK Btv·LG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등을 통해 안방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소니픽처스] 2020.03.11 jjy333jjy@newspim.com |
'작은 아씨들'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원작은 1918년 처음 영화로 만들어져 지금까지 TV드라마, 브로드웨이 연극, 뮤지컬, 발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리메이크됐다.
이번 '작은 아씨들'은 '레이디 버드'(2017)를 연출한 그레타 거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엘리자 스캔런, 플로렌스 퓨가 자매로 호흡을 맞췄고 티모시 살라메, 메릴 스트립, 로라 던, 밥 오덴커크 등이 가세했다.
이 영화는 올해 골든글로브시상식과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 2개(여우주연상·음악상), 6개(작품상·여우주연상·여우조연상·각색상·음악상·의상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아카데미 의상상 트로피를 품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2일 개봉해 81만9616명의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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