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팔봉동 하남마을 마을상품 공동작업장을 방문해 전자상거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마을 전자상거래 사업 일환으로 농가 생산품의 인터넷 판매 활성화를 위해 택배비 등을 지원해 3만6000여건 5억7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사진=뉴스핌DB] |
시는 올해 잔류농약 검사 및 마을상품 개발 등 품질관리를 새롭게 시도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판매 다변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하남마을은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양파를 출하해 마을상품으로 판매함으로써 물량확보 및 판매가격에 민감한 전자상거래 시장에 농가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설 명절 기획전을 시작으로 2월까지 7000여건, 3억 4000여만원의 판매를 기록하여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픈마켓 판매 외에도 자체쇼핑몰 등 IT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농가 소득확대 및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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