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부, 1:1 전문가 현장코칭 교육 참가 기업‧구직자 모집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3월09일 12:00

코로나 19 피해 중소기업, 소재·부품 장비 중소기업 우선 지원
전문가 현장 직무코칭…구직자 인건비 최대 3개월‧월 60만 원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는 10일 '1:1 현장코칭 숙련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은 신규인력의 빠른 현장 적응 및 기술숙련을 위한 내부 교육이 절실하나 교육할 인력과 시간이 모두 부족한 상황이다.

[안양=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8일 오후 착한 마스크 기업으로 선정된 경기도 안양시 에버그린 본사에 방문해 이승환 대표이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2.18 dlsgur9757@newspim.com

중기부는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지난해 8월 기술 명장 등이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규인력을 교육하는 '1: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을 신설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인 신규인력 총 350명에게 기술 명장 등의 전문가가 1:1 현장 코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우선 기업과 구직자 매칭 지원을 받게 되고, 매칭 시 구직자는 최대 3개월간의 현장 실습 기간 동안 명장 등 전문가 1:1 현장 코칭과 구직자 인건비를 지원받게 되며, 채용과 연계 시 우선 선정된다.

전문가 현장 직무코칭 지원금은 회당 50만 원으로 최대 12회이며, 인건비 지원금은 월 60만 원으로 최대 3개월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광주 소재 냉건업체 A사는 "예전에는 신규 직원을 냉동장비 유지보수 업무에 투입하기까지 3~5개월 정도 걸렸는데, 배관 손상 보수 등 명장의 현장코칭으로 2개월로 단축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 피해기업'과 '소재·부품 장비 중소기업'을 우선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가능하며, 참여기업 및 구직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