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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도, 한국·일본인에 발급했던 비자 무효화

기사입력 : 2020년03월04일 08:13

최종수정 : 2020년03월04일 08:15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인도가 한국과 일본인에 대한 신규 비자 발급을 중단한 데 이어, 이미 발급된 비자에 대해서도 무효화한다고 발표했다.

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한국인과 일본인을 비롯해 이탈리아인과 이란인에게 발급했던 비자를 무효화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2월 1일 이후 이 4개국과 중국을 방문했던 외국인에 대한 비자도 무효화한다고 발표했다.

한 번 입국했지만 출장 등으로 해외에 나가 있는 경우에도 비자가 무효화된다. 따라서 이제부터 인도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비자를 다시 취득해야 한다. 단, 현재 인도에 체류하고 있는 경우에는 적용에서 제외된다.

인도 정부는 지난달 27일 한국인과 일본인에 대한 도착비자와 신규 전자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또 한국, 중국, 이란, 이탈리아 등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된 국가에 대해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는 여행 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인도에서는 지금까지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그라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인도 타지마할 앞에서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사진을 찍고 있다. 2020.03.03 gon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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