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 남양주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장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3일 임시휴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양주점을 방문한 확진자는 남양주 5번째 환자로, 지난 24일과 25일 오전 마스크를 착용한 채 매장을 찾아 장을 본 뒤 퇴점했다. 이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와 한 아파트에서 함께 거주해온 부인(60)과 아들 A(38)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이마트] 2020.02.05 nrd8120@newspim.com |
이마트는 이날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방문 사실을 통보받고 임시휴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날 휴점 뒤 방역 작업을 시행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아래 정상 영업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며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을 진행한 후 관계기관과의 협의 하에 정상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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