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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21세기병원 '코호트격리'…의료진 2명 확진

기사입력 : 2020년02월29일 17:04

최종수정 : 2020년02월29일 17:04

환자 4명 추가 발생해 현재까지 43명 확진 판정

[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충남 천안시가 29일 두정동 21세기병원에 대해 코호트격리 조치를 내렸다.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천안시는 이날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 중 '천안 42번 환자'가 21세기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이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2020.02.29 rai@newspim.com

42번 환자는 37세 남성으로 지난 28일 서북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5번 환자도 같은 병원 의료진으로 시는 21세기병원을 코호트격리하기로 했다. 코호트격리는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하나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조치다.

시는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서북구 두정동 21세기병원 의료진 중에 확진자 2명(27~29일)발생, 역학조사 중"이라며 "최근 같은 병원 이용자께서는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기 바란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현재까지 천안에서만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병관리기관 음압병상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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