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코로나 직격탄' 보험사, 기준금리 동결 안도…"인상이 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리인하시 이차역마진 부담 더 커져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대면 영업이 많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는 국내 보험사들이 27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 일단 안도하는 모습이다. 기준금리가 앞으로 내릴 경우 생명보험사들의 이차역마진이 더 커질 우려가 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금통위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기준금리 동결이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변수로 인한 경제적 타격에 조기 인하설이 대두되기도 했지만, 일단은 사태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업계는 불행중 다행이란 분위기다. 생명보험사 한 관계자는 "대면 영업이 많은 생명보험 특성상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추가 금리 인하는 엎친데 덮친 격"이라며 "내부 비용 통제와 사업비 절감 등의 마른수건 쥐어짜기 노력도 이어가겠지만, 결국 금리가 올라야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1.17 mironj19@newspim.com

보험영업의 경우 텔레마케팅(TM) 채널이나 온라인(CM)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영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설계사를 통한 대면 영업 비중이 크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생명보험의 대면영업 비중은 전체 영업의 98%를 차지했다.

생보사들은 또 금리에도 직접 영향을 받는다. 현재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 등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들은 저금리가 고착화하면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판매했던 고금리확정형 상품 때문에 이차역마진 부담에 시름하고 있다.

이차역마진은 계약자에게 지급하는 고금리의 이자와 현재 금리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차역마진 규모가 크다는 것은 보험사의 자본 축소를 뜻한다. 생보사들의 지난해 자산운용수익률은 3% 정도인데, 과거 연 6% 이상 팔았던 상품 때문에 단순 계산으로 3% 정도의 역마진이 생기고 있는 셈이다.

최근 삼성생명은 4월 1일부터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 NH농협생명 등 다른 생보사들도 4월에 예정이율을 낮추는 것을 검토중이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가지고 운용해 낼 수 있는 예상수익률이다.

보험료 운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예상수익률에 따라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보험금의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예정이율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싸지고, 낮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진다. 업계에선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낮추면 보험료는 5~10% 오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성용훈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화생명의 경우 '금리 상승' 빼고는 기대할 재료가 안보이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