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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피의 경선' 막바지... 본선보다 치열한 지역구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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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6일 1차 경선결과 발표
현직 의원에 靑·구청장 출신 도전
'앙숙' 신경민·김민석 승패도 관심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6일 1차 경선 레이스를 마감한다. 본게임이 49일 앞으로 다가오며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의 긴장도가 어느 때보다 높다.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된 지역에서는 자리를 지키려는 현역 의원과 도전하는 정치신인이 격돌한다. '사실상 본선'인 지역구가 적잖아 경선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를 거친 도전자들이 경선에서 몇 명 살아남을지도 관심사다.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출마로 주목받은 서울 성북갑, 은평을, 경기 남양주을 등의 민주당 총선 후보가 이날 결정된다.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좌),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우) [사진=뉴스핌DB]

◆ 靑 출신들, 현역에 도전장... '현역 승패' 주목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최운열 위원장)는 이날 오후 6시 1차 경선 지역 가운데 30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을 마무리한다.

청와대 경험을 얹은 전직 구청장들의 도전으로 관심을 끈 지역이 다수 포함됐다. 구청장 출신은 탄탄한 지역 내 조직력 탓에 현역 의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도전자다.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과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서울 성북갑에서는 3선 유승희 의원과 김영배 전 구청장이 맞붙는다. 성북갑은 민주당 경선 지역 가운데 뜨거운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유 의원은 비례대표로 시작해 성북갑에서 두 차례 금배지를 달았다. 민주당에 드문 여성 3선 의원이라는 점이 부각된다. 김 전 구청장은 민선 5·6기 성북구청장으로, 2018년 청와대에 입성해 정책조정비서관·민정비서관 등을 지냈다.

김우영 전 구청장은 서울 은평을에서 경선을 치른다. 김 전 구청장은 5·6기 은평구청장을 지내며 지역에 주춧돌을 쌓았다. 청와대에서는 제도개혁비서관·자치발전비서관 역임했다.

상대는 초선 강병원 의원이다. 강 의원은 4년 전 경선에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꺾고 이변을 일으킨 인물이다. 거물 이재오 전 새누리당(미래통합당 전신) 의원도 차례로 쓰러트리며 은평을을 민주당으로 가져왔다.

경기 남양주을에서는 초선 김한정 의원과 청와대 인사비서관 출신 김봉준 후보가 승부를 가린다. 강동구청장 출신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과 3선 심재권 의원이 맞붙는 서울 강동을 경선 결과도 초미의 관심사다.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좌),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우) [사진=뉴스핌DB]

◆ '전임 대 후임' 영등포을 숙명의 승부... 신경민·김민석 누가 웃을까

서울 영등포을 지역을 두고는 전·현직 의원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공격하는 자는 김민석 전 의원이고, 지키려는 자는 재선 신경민 의원이다.

386 운동권으로 분류되는 김 전 의원은 민주당 점퍼를 입고 15·16대 국회에 깃발을 꽂았다. 2002년 대선을 목전에 두고 민주당을 탈당, 정치적 방황기를 겪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다시 영등포을 경선에 도전했다. 지난해 5월까지 민주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MBC 기자 출신인 신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 입성해 두 차례 영등포을을 수성했다. '돌아온 지역구 전 의원'의 도전을 받으며 두 사람 간 신경전이 만만찮다.

신 의원은 지난 12일 공천 면접 과정에서 "지역의 적폐와 철새들이 다 좀비로 태어났다"며 김 전 의원을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수차례 끝장 토론을 제안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승패를 가르는 경선 결과를 앞두고 신 의원과 김 전 의원 가운데 누가 미소를 지을지 주목된다.

김병관(경기 성남분당갑) 서영교(서울 중랑갑) 이종걸(경기 안양만안) 설훈(경기 부천원미을) 윤후덕(경기 파주갑) 소병훈(경기 광주갑)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가 경선을 하는 지역 10여 곳의 결과도 이날 발표된다.

경선은 자동응답(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시민(안신번호 선거인단) 투표 50%가 각각 반영된다.

서울 6곳, 부산 3곳, 대구 2곳, 대전 1곳, 울산 2곳, 경기 7곳, 충북 1곳, 충남 2곳, 전북 2곳, 경남 3곳, 제주 1곳 등 총 30개 지역구가 대상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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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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