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경남도내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2020년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신용보증재단 구철회 이사장(가운데)이 지난해 9월 24일 정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신용보증재단] 2019.11.14 |
올해에는 컨설팅 신청시 최대 2개 분야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정리를 위한 폐업컨설팅과 사업장 원상복구비용을 15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 사업은 경상남도의 위탁사업으로 전문컨설턴트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타당성 분석, 상권·입지분석과 기존 사업자를 위한 마케팅, 세무, 노무 분야 그리고 한계 소상공인을 위한 폐업절차 등을 1:1 컨설팅 방식으로 최대 3일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신보는 2019년 305개 업체를 컨설팅 지원하였고 올해에는 330명으로 확대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제로페이 가맹점과 LH희망상가 입주업체에 대해 컨설팅 신청시 최대 2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구철회 경남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원활한 신용보증을 공급하겠다"면서 "전문 컨설팅을 통한 준비된 창업과 자생력 확보, 나아가 폐업시 퇴로를 열어줌으로써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솔루션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컨설팅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본점 및 지점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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