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잠실 한강변' 장미아파트, 일몰제 피한다...15년만 조합설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파 장미아파트, 23일 재건축 조합창립 총회 개최
전체 주민 동의율 81.9%...이번 주 구청에 승인 신청
조합설립, 2005년 정비구역 지정·고시 후 '15년 만'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변의 장미아파트(1·2·3차)가 우여곡절 끝에 조합설립을 마쳐 정비사업 일몰제를 피할 전망이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미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열린 재건축 조합창립 총회에서 전체 주민의 81.9% 동의율을 확보해 조합설립에 성공했다. 아파트 주민과 상가 소유주 동의율은 각각 85.4%, 62.3%를 기록했다. 추진위가 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려면 아파트·상가 소유주 동의율이 각각 50%, 전체 주민 동의율이 75%를 넘겨야 한다.

장미아파트가 이번 주 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면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일몰제를 피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장미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노해철 기자] 2020.02.24 sun90@newspim.com

현장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전체 조합원의 20%(700명)가 넘는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주택법 시행령에 따르면 조합창립 총회는 조합원 20% 이상이 참석해야 한다. 추진위는 이날 참석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대구·경북지역 방문자의 출입을 금지하는 등 예방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는 이번 주 송파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고, 3월 2일부터 시행하는 일몰제를 피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몰제는 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한 사업장에 대해 시도지사가 직권으로 정비구역을 해제하는 제도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정법)에 따르면 추진위 승인 후 2년 안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지 않거나, 조합 설립 이후 3년 안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신청하지 못하면 정비구역에서 해제될 수 있다.

장미아파트의 조합설립은 지난 2005년 정비구역 지정·고시 후 15년 만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16년 6월 통합 재건축 추진위 승인을 받은 뒤 조합설립을 추진했지만, 상가 소유주들의 반대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설립된 상가 재건축협의회가 상가 소유주에 대한 설득에 나서면서 재건축 동의율이 크게 늘었다.

상가재건축 협의회 관계자는 "아파트 재건축 추진위 측과 협의한 내용에는 상가 소유주에게 유리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설득에 나섰다"며 "특히 일몰제 적용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상가 소유주 이익을 보전하기 위해 상가와 아파트가 개발이익과 비용을 별도로 정산하는 독립정산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979년 준공된 장미아파트는 올해 준공 41년 차를 맞는다. 총 3522가구 규모의 단지로 인근에 있는 잠실주공5단지와 함께 잠실 한경변의 마지막 재건축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는 잠실대교와 잠실철교 남단 한강변지구에 위치하고, 서울지하철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과 2호선 잠실나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조합설립이 가시화되면서 최근 장미아파트에서는 매물이 귀해졌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인근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조합설립인가 전 조합원 지위를 얻으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었다"며 "지금은 가끔 나오던 급매도 나오지 않아 매물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