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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교회' 이어 '청도 대남병원' 코로나19 진앙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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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병원서 첫 사망자 발생 이어 국내 첫 의료진 집단 감염
청도주민들 일상생활 마비 '패닉' 속 부실대처 의혹 제기도

[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난 18일 첫 발생한 이래 3일만인 21일 오전 현재 110명으로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내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연일 무더기로 쏟아지고, 경북 청도군의 대남병원에서도 첫 사망자와 함께 집단감염 상황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지역이 코로나19 태풍의 핵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진단검사 모습[사진=뉴스핌DB]

급기야 정부와 질병본부는 21일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할 것임을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상황변화에 맞춰 정부 대응방향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밝히고 "그동안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데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겠다"고 향후 대응 계획을 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정 총리로부터 코로나19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신천지 대구교회와 경북 청도대남병원 장례식 문제를 거론하며 "예배와 장례식 참석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방역당국도 '병원 내 감염' 양상을 두드러지게 보이고 있는 청도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확산방지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국내 첫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의료진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소재 대남병원[사진=독자제보]

◆ 청도 대남병원...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이어 국내 첫 의료진 집단 감염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간호사 5명을 포함한 15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이 병원이 대구의 '신천지 대구교회'와 함께 슈퍼전파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남병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내 첫 의료진 집단 감염 사례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감염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질병관리본부와 경북 방역당국에 따르면 청도대남병원 관계자들에 대한 코로나19 확진검사를 진행한 결과, 1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날 확인된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중 5명은 대남병원의 폐쇄 병동인 정신 병동 소속 간호사로 밝혀져 지역사회에 충격을 던지고 있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31번 확진자 가 '양성' 판정을 받기 전, 최초로 입원했던 대구소재 '새로난한방병원'에서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의료진이 집단으로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남병원에서 입원 중 확진자로 판명돼 현재 경주 동국대병원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2명의 환자도 이곳 대남병원 정신병동 입원자다.

첫 사망자로 기록되는 '104번 확진자'도 이곳 정신병동에서 2년여간 입원 중에 폐렴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다가 숨졌다.

현재 대남병원 정신병동과 연접한 요양병동과 외래 의료진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에 있어 이 결과에 따라 청도 대남병원과 연관된 확진환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코로나19 첫 사망자와 의료진 등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대남병원에는 일반환자 46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환자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보건당국은 대남병원을 폐쇄하고 직원과 환자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국내 첫 의료진 집단감염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지역이 패닉상태로 빠져든 가운데 동네 목욕탕이 뮨을 닫은 채 임시휴업 안내문을 달고 있다.[사진=독자제보]

◆청도지역 일생생활도 마비 '패닉'..."방역체계 부실 의혹" 제기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슈퍼전파지로 지목되고 있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의료진을 포함한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청도지역은 공포 분위기에 휩싸였다.

지역주민 A(56) 씨는 "가장 필요한 개인적 용무를 보는 사람들 외에는 거리에는 인적이 끊기고 차량통행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며 "거의 패닉상태"라고 전했다.

다중이 모이는 행사에 참여하지않는 수준을 넘어 거의 일상적 수준의 모임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실제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자 청도군은 20일 지역 내 경로당을 비롯 게이트볼장, 여성회관 등 사회복지시설, 시가지 목욕탕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은 모두 폐쇄조치하는 등 무기한 이용 중단 조치를 취했다. 노인복지회관을 비롯 각 읍면 316개소의 경로당도 일제히 폐쇄했다.

청도군을 상징하는 청도소싸움장 경기장과 부속시설도 모두 통행금지 조치됐다.

청도군은 지난 8일부터 2주간 중단조치에 들어갔으나 첫 사망자 발생 이후 당초 오는 22일 재 개장 예정이던 계획을 취소하고 무기한 연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청도지역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9일 대남병원과 청도군보건소 등 기관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은 "'사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면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첫 사례로 지목된 '104번 확진자'가 사망한 날인 지난 19일 오후 청도대남병원에 입원 중 양성 판정을 받은 '54번, 55번 확진자'가 이날 오후 10시50분쯤 포항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된 후 해당 병원 관계자들과 보건소 관계자들이 대거 퇴근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청도군의 방역체계 문제와 부실방역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주민들은 "당시 첫 확진자 2명이 포항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된 이후 이들이 입원했던 대남병원 정신병동 등은 폐쇄조치됐으나, 병원 관계자들은 자가격리 등 방역 매뉴얼을 강도높게 적용치 않고 퇴근한 것이 또 다른 지역사회 2차 감염 가능성을 야기시킨 게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당시 대남병원 입원환자 중 첫 확진자 발생이후 보건소 등 관계자들은 능동감시 차원으로 자차 등을 이용해 자택으로 퇴근했다가 다음날 아침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21일 경북도 자료에 따르면 이날 경북 지역에서 추가로 확진판정된 확진환자 3명 중 1명인 67세 남성은 청도군 거주자로 대남병원에 입원했던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 남성의 경우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했다가 경북대 병원에 입원 중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검사를 통해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추가 확진자인 56세 여성과 30세 여성 등 2명은 모두 청도군의 인근인 경산시 거주자이다.

◆ 슈퍼전파지로 주목받는 청도 대남병원은

청도 대남병원은 지난 1988년 허가를 받아 일반병동과 정신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6층이며 응급실을 비롯 50개 병실, 235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 청도군 보건소와 군립 청도 노인요양병원, 요양원인 에덴원 등과 연접해 있다. 사실상 한 공간이라는 게 지역주민들의 인식이다.

이 중 폐쇄병동은 5층에 있으며 병원 직원은 109명이고 입원환자 수는 14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남병원은 정신과와 함께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학과, 신경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 대남병원과 인접한 요양병원 등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환자 600명 중 556명에 대한 코로나19 확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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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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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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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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