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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코로나19 격리시설 수원유스호스텔 주변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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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통제선으로 시설 접근 차단…하루 2차례 방역 소독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전파를 차단하고자 마련한 격리시설 수원유스호스텔 일대는 20일 평온한 모습이었다.

권선구 서둔동 수원유스호스텔은 전북 전주시로 이전한 옛 농촌진흥청 자리에 위치해 있다.

이전부지 뒤편으로는 야트막한 산림이 있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건물 및 부지에 둘러싸여 있어 인근을 지나는 외부인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수원유스호스텔 숙소동 주변에 경찰 통제선이 둘러져 있다. [사진=수원시] 2020.02.20 4611c@newspim.com

차량과 주민이 오가는 길목은 시설에서 600m 이상 떨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깊숙이 위치한 숙소동이 자가격리대상자 임시생활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수원지역 확진자 3명(15번, 20번, 32번)의 가족들인 자가격리대상자 3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숙소동 주변에는 접근금지를 알리는 주황색 경찰통제선이 둘러져 있다.

때문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길목은 물론 관리동에서 숙소동으로 향하는 모든 통로까지 차단된 상태다.

오전 10시가 되자 장안구보건소에서 나온 방역 차량이 건물 외관에 뿌연 소독제를 뿌리며 방역소독을 시작했다.

이어 방역복을 갖춰 입은 직원이 건물 내부로 들어가 자가격리대상자가 머무는 숙소와 복도 등 내부 곳곳을 꼼꼼하게 방역했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매일 두 차례씩 꼼꼼한 방역이 이뤄진다.

최초 확진자가 거주하던 천천동 다가구주택부터 지금까지 3주가량 확진자 거주지 방역을 실시해 온 담당자는 "생소한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격리자들이 다소 긴장한 상태지만 점차 마음이 안정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원래 '성장플레이스'라는 이름으로 활용되던 1층 회의공간에는 '지원상황실'이 마련됐다. 내의와 휴지, 고무장갑, 수세미, 밴드 등 생필품이 담긴 구호 키트도 준비돼 있었다.

수원시는 더 꼼꼼하고 안전한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교육국장과 청소년재단 이사장을 단장으로 한 대책지원반을 편성하고 격리시설 운영 매뉴얼을 만들었다.

2명의 상황 근무자와 보건소에서 파견된 의료근무자가 건강관리를 하고, 유스호스텔 운영직원 2명이 시설지원을 맡아 총 5명이 배치된다. 또 인근 경찰서의 순찰도 상시 지원된다.

상황근무자들은 복도에서 대기하거나 지도자실에 구비된 CCTV를 통해 입소자들이 숙소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한다.

또 수시로 복도를 분무소독하면서 마스크와 일회용장갑의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격리자의 건강 상태 확인과 근무 상황에 대한 50여 가지의 체크리스트도 확인한다.

격리자들에게는 일회용기를 사용한 도시락이 하루 3번 제공되지만 각자 숙소에서 개별적으로 식사를 해야 한다.

요구사항이 있을 경우 객실 내 비치된 유선전화를 통해 상황근무자들과 소통하도록 해 직접적인 접촉은 차단돼 있다.

또 식사에 사용된 용기는 물론 생활하며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은 의료폐기물 전용 봉투와 공공용 봉투에 이중으로 밀봉해 복도에 배출하면 폐기물업체가 수거해 간다.

수거업체 담당자 역시 격리시설을 오갈 때는 방역복을 입어야 하며 수거된 폐기물에 덮개를 한 채 곧바로 소각시설로 향해 처리한다.

이처럼 정확한 지침이 마련돼 있어 상황근무자들의 부담감도 줄었다. 상황근무를 하던 한 공무원은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격리자들을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격리시설 마련에 협조한 서둔동 지역 주민들은 입소 시설에 대해 너그러운 반응이었다. 간간이 인근 도로 주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있었지만 이들은 격리시설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았다.

인근 주택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가까운 유스호스텔에 격리자들이 수용된다고 하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며 "격리자들이 편안하게 지내다가 건강히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461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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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무엇이 바뀌었나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이 준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새 종목'과 '새 프로그램'이 대회 얼굴을 바꾸는 첫 무대다. 기존 강국 구도와 메달 판도를 흔들 변화들이 이번 겨울 설원과 빙판 위의 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 스키마운티니어링 첫 올림픽…'스키모'가 여는 새 시장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스키마운티니어링, 이른바 '스키모'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다. 스키를 착용한 채 가파른 산악 지형을 오르고, 다시 내려오는 이 종목은 알프스와 피레네 등 유럽 산악 지역에서 레저 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가 동시에 성장해 온 종목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가 전통적인 3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레네 산맥과 맞닿아 있는 스페인 역시 빠른 성장세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이 경기력으로 직결되는 종목 특성상, 첫 올림픽 무대부터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산악스키에 걸린 금메달은 총 3개다. 세부 종목은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로 구성됐다. 스프린트는 약 3분 내외의 짧은 코스에서 진행되지만, 고도차 약 70m 구간을 빠르게 오르고 내려와야 해 폭발적인 체력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스키와 장비를 벗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실수가 순위를 바꿀 수 있어, 이 장면이 종목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녀 스프린트는 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리고, 혼성 계주는 21일에 치러진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한 명씩 두 명이 팀을 이뤄 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의 에밀리 하롭처럼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휩쓴 선수들은 이미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갔다. 코스 난이도와 고도, 눈 상태에 따라 전략이 크게 달라지는 종목 특성상, 기존 설상 종목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크다. ◆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 마침내 정식 무대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올림픽 정식 편입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금까지 여자 선수들은 노멀힐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었고, 라지힐은 남자 종목으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는 이미 여자 라지힐 경기가 정착된 상황이었고, 올림픽 편입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간판 스타인 니카 프레우츠. [사진 = 프레우츠 SNS]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라지힐이 추가되면서, 여자 점퍼들은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슬로베니아의 니카 프레우츠처럼 최근 몇 시즌 동안 라지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개인전은 물론 혼성 단체전까지 동시에 메달을 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여자 라지힐 도입은 단순히 종목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남자·여자·혼성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층이 고르게 형성된 국가가 유리해진다. 특정 에이스 한두 명에 의존하던 팀보다는, 전체적인 육성 시스템이 탄탄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구조다. ◆ 루지 여자 더블·혼성 팀 이벤트… '혼성 시대'의 가속화 루지에서는 여자 더블과 혼성 이벤트가 더해지며 메달 구조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남자 더블이 중심이었지만, 여자 더블 편입으로 여자 선수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후속 세대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남녀·싱글·더블이 모두 참여하는 혼성 팀 계주는 국가별 '전체 루지 시스템'의 수준을 가늠하는 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새 종목으로 뽑힌 루지 여자 더블. [사진 = 밀라노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비슷한 흐름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다른 설상 종목에서도 이어진다. 혼성 릴레이·혼성 팀 경기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남녀를 따로 떼어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한 국가의 전체 저변'과 시스템을 함께 보는 시각이 강해지는 추세다. 이는 동계올림픽 전체가 점점 더 성평등·혼성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 프로그램 개편이 바꾸는 메달 지도 새 종목과 새 이벤트의 추가는 자연스럽게 메달 지도를 변화시킨다. 스키모처럼 유럽 산악 국가들이 강한 종목이 들어오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은 새로운 메달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전통적으로 빙상과 구기 종목에 강점을 지닌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루지 여자 더블과 혼성 팀 이벤트처럼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종목이 확장되는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전통 강국들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질 여지도 있다. 종목 성격에 따라 각국의 득실이 분명하게 갈리는 구조다. 프로그램 개편은 선수 육성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혼성 팀 이벤트를 염두에 두고 남녀를 함께 훈련시키는 방식이 늘어나고,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스키모·루지·스켈레톤 같은 종목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경기단체들은 밀라노 대회를 기점으로 어떤 종목이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지, 또 어떤 분야가 사각지대로 남을지를 저울질하며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런 의미에서 '새 겨울 스포츠 지형'을 시험하는 무대다. 스키모·여자 라지힐·혼성 팀 이벤트가 얼마나 흥미로운 경기와 서사를 만들어내는지, 또 어느 정도의 시청률과 팬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논의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종목 개편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겨울 스포츠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출발점이다. 그런 점에서 밀라노의 변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wcn05002@newspim.com 2026-0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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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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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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