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필기시험... 합격자 9월 11일 발표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가 올해 678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추진,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등 시정현안 추진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수행인력 등 행정 수요를 반영해 이같이 채용규모를 결정했다.
광주광역시청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02.19 yb2580@newspim.com |
직군별로는 △행정 388명 △기술 268명 △연구·지도직 22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3명, 8급 49명, 9급 584명, 연구·지도사 22명이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 264명(일반 232, 장애인 18, 저소득층 13, 북한이탈주민 1) △사회복지 94명(일반 83, 장애인 6, 저소득층 5) △세무 14명 △전산 10명 △사서 6명 △공업 24명 △농업 5명 △녹지 8명 △보건 15명 △식품위생 1명 △간호 48명 △보건진료 1명 △환경 10명 △시설 112명(일반 107, 저소득층 5) △방재안전 1명 △방송통신 12명 △의료기술 8명 △수의 8명 △운전 9명 △고졸구분 6명 △연구·지도직 22명 등이다.
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는 별도로 장애인 24명, 저소득층 23명, 기술계 고졸자 6명, 북한이탈주민 1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장애인과 임산부 응시자를 위해 별도시험실 배정, 확대문제지 제공, 시간연장 등 다양한 시험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 일정은 8·9급 등 636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은 오는 4월6일부터 10일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이어 6월13일 필기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9월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제2회 임용시험은 8월10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 10월17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0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게시되는 공고문 또는 모바일 광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광주시 혁신정책관실로 하면 된다.
이정식 혁신정책관은 "신규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