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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군밤축제 방문객 작년보다 2배 ↑…충청권 쏠림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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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파급효과 56억원…1인당 소비지출금액 8만9782원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 군밤축제를 찾은 총 방문객은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5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공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난 1월10일부터 12일까지 고마 일원에서 열린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에 대한 최종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밤축제 행사장 [사진=공주시] 2020.02.14 gyun507@newspim.com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방문객은 7만6413명으로 지난해 3만7360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가족단위 방문객이 70%에 달했으며 연령별로는 30·40대 방문객이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충남 2만1395명, 대전 1만7577명, 세종 1만698명 등으로 나타났다.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56억8000만원,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금액은 약 8만9782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대형화로체험이 꼽혔다.

시는 올해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대형화로를 3개 추가하는 등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많은 관광객이 늦은 시간까지 행사장을 방문함에 따라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연장한 점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내년 군밤축제 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이일주 위원장은 "공주시민들이 군밤축제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을 정도로 준비가 잘된 축제였다"며 "축제에 참가했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공주시민들의 노력이 정말 좋았다"고 평가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밤이라는 명성과 대형화로체험 등 풍부한 콘텐츠가 축제의 성공요인으로 꼽힌다"며 "이같은 요인을 잘 지키고 보다 강화시키는 등 내실을 기해 겨울철 대표축제로 가꿔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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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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