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는 12일 강력범죄사건 피해자 유가족에게 'KDB 따뜻한 동행'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KDB 따뜻한 동행'은 경찰이 추천한 취약계층 범죄피해자 중 산업은행 심사를 통해 선발된 대상자에게 후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강력범죄사건 피해자 유가족에게, 'KDB 따뜻한 동행'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순천경찰서] 2020.02.12 jk2340@newspim.com |
이번에는 지난해 강력범죄로 남편을 잃은 가운데 어린 손자 2명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는 A씨를 제36호 후원대상자로 선정해 전달됐다.
A씨는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정생활이 매우 힘들었는데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감사하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노재호 서장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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