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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삭스트롬, 미국LPGA투어에서 돌풍…'제2의 소렌스탐' 싹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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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첫 승 거둔데 이어 호주 빅오픈 첫날 8언더파 몰아치며 강혜지와 함께 선두 나서
57세 '노장' 데이비스는 버디 8개 잡고 6위에…이정은6·조아연 22위, 최혜진 28위, 박인비·임희정 41위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2020시즌 미국LPGA투어에 '삭스트롬 돌풍'이 불 조짐이 있다. 스웨덴 출신의 투어 4년차 마들렌 삭스트롬(28)의 초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삭스트롬은 6일 호주 빅토리아주 지롱의 서틴스 비치골프링크스 크릭코스(파73·길이6307야드)에서 치른 미국LPGA투어 ISPS 한다 빅오픈(총상금 110만달러) 첫날 8언더파 65타를 쳐 강혜지(30)와 함께 선두로 나섰다.

이 대회는 크릭코스와 비치코스(파72·길이6276야드)에서 번갈아가며 플레이한다.

2020시즌 미국LPGA투어에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들렌 삭스트롬. 그는 아니카 소렌스탐을 이어나갈, 스웨덴 여자골프 간판 선수가 될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미국LPGA투어]

삭스트롬은 2주전 열린 시즌 두 번째 대회 게인브리지 LPGA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선수다. 지난주엔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올해 세 번째인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와 강혜지는 모두 보기없이 버디만 8개 잡았다.

삭스트롬은 지난해까지 팬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선수다. 스웨덴 출신으로 미국에서 대학을 다녔고 미국LPGA 2부(시메트라)투어를 거쳐 2017년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2016년 시메트라투어에서는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2017~2018년 세 시즌을 '무관'으로 보낸 삭스트롬은 올해 게인브리지 LPGA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버디11 보기1)를 몰아친 끝에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그가 기록한 62타는 올시즌 미국LPGA투어 18홀 최소타수다.

삭스트롬은 이번 대회 첫날에도 8언더파를 기록함으로써 '몰아치기'에 능하다는 것을 과시했다. 그만큼 집중력이 강하다는 뜻이다. 현재 세계랭킹 55위로 스웨덴 선수로는 최고위인 그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이어갈 선수로서의 싹을 보여주었다. 소렌스탐은 미국LPGA투어에서 72승을 거둔 후 2008년 은퇴했다.

삭스트롬은 올시즌 드라이버샷 평균거리 270.88야드로 이 부문 6위를 달린다. 장타자인데도 불구하고 정확성도 좋다.

이날 그는 파4, 파5홀 티샷 14개 가운데 13개를 페어웨이에 떨궜다. 18개홀 가운데 16개홀에서 정규타수로 볼을 그린에 올려 그만큼의 버디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날 드라이버샷 거리는 227야드로 집계된 것으로 볼 때 공식 측정홀에서 드라이버 외의 클럽으로 샷을 한 듯하다. 퍼트수 29개에서 보듯 그린 플레이도 안정적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한다면 그는 오는 8월 열리는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메달 판도의 변수가 될 듯하다.

첫날 한국선수 가운데 맨 앞에 이름을 올린 강혜지는 세계랭킹 157위로,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첫날 눈에 띄는 또한명의 선수는 '왕년의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57·잉글랜드)다.

데이비스는 크릭코스에서 6언더파(버디8 보기2) 67타를 쳐 선두권과 2타차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스는 이날 드라이버샷을 257.0야드나 날려 젊은 선수들을 무색게 하는 노당익장을 과시했다. 퍼트(총 25개)도 쑥쑥 집어넣었다. 1963년생인 데이비스는 1988년에 투어에 데뷔해 메이저대회 4승을 포함해 통산 20승을 거뒀다. 1988년은 박인비·신지애·이보미 등이 태어난 해다.

그가 미국LPGA투어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2001년 웨그먼스 로체스터 인비테이셔널이다. 지난해엔 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해 한 번만 커트를 통과했다. 8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 거둔 공동 24위가 유일한 성적표였다. 데이비스가 최근 '톱10'에 든 것은 2018년 3월 파운더스컵에서 거둔 공동 2위다. 이날 홈코스의 캐리 웹(46·호주)이 2오버파 75타로 공동 108위에 머무른 것과도 대조된다. 웹은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투어에서 41승을 기록중이다.

올해 첫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8위 이정은6는 비치코스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조아연 등과 함께 22위, 초청선수로 출전한 최혜진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8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시즌 초반부터 대회에 출전하는 박인비는 비치코스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초청선수 임희정 등과 함께 41위에 자리잡았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 2위 박성현, 6위 김세영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 대회는 남녀 대회를 함께 치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2라운드 후 공동 65위까지 커트를 하고, 3라운드 후 공동 35위까지 2차 커트를 한 후 그들끼리 최종일 우승경쟁을 벌인다. ksmk7543@newspim.com

 

왕년에 장타자로 이름을 날린 57세의 '노장' 로라 데이비스가 미국LPGA투어 빅오픈 첫날 버디 8개를 몰아치며 공동 6위에 올랐다. [사진=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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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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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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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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