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지난해 북·중 무역, 제재에도 15% 증가...대중국 무역적자도 크게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중 교역규모 28억달러...수입·수출 모두 증가세 뚜렷
양국 간 밀수 포함하면 교역량 더 많을 듯…석탄·원유 등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북한과 중국 간 수출입을 합한 총 교역규모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달 31일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NK뉴스가 입수한 중국 해관총서를 인용해 "북한과 중국의 지난 한 해 동안 수출입을 합한 북중 간 총 교역규모는 약 27억8900만 달러로, 전년도 2018년 같은 기간 24억3134 만달러와 비교해 14.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를 잇는 '조중친선다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RFA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 간 총 교역규모 뿐만 아니라 북한의 대중국 수입과 수출이 모두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북한의 지난해 대 중국 수입은 25억7382만 달러, 수출은 2억1519만 달러였다. 이는 2018년 대비 각각 22억2000만 달러(16%), 2억1320만 달러(1%)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북한의 무역수지 적자도 두 국가 간 무역 규모가 공개되기 시작한 1998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북한의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는 23억6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20억5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서 3억5400만 달러의 적자를 더 기록한 것으로, 북한의 대중국 무역적자가 한층 더 악화됐다는 것으로 해석 가능한 부분이다.

RFA는 "북한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1998~2004년까지 약 2~4억 수준을 유지하다가 2005년 처음 5억 달러를 넘겼는데, 이후 2008년 12억7000만 달러, 2010년 10억8000만 달러 등 2017년까지 모두 세 차례 10억 달러가 넘는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 2018년엔 처음으로 약 20억 달러를 넘기는 등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RFA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 자료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금수품목인 석탄, 원유 등의 불법거래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대북 전문가는 "드러난 수치보다 북한의 대중국 무역적자가 더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경제 전문가인 윌리엄 브라운 미국 조지타운대학 교수는 RFA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원유, 가솔린, 디젤유 등의 불법 수출과 선박 대 선박 불법 환적을 통한 중국의 대북 수출 규모는 상당한 수준일 것"이라며 "많은 밀수가 이뤄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