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유럽

속보

더보기

영국-EU 이혼 협상 '빨간불', 파운드화 1% 넘게 약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영국이 유럽연합(EU)을 공식 탈퇴('브렉시트')한 지난달 31일 이후 본격화된 양측 간 '이혼협상'이 벌써부터 난항에 부딪힌 가운데, 브렉시트 이후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각) 런던 외환거래 시장에서 파운드화 가치는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로이터통신과 CNBC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파운드/달러 환율은 1.2994달러로 1.43% 하락했다. 파운드/유로 환율도 1% 이상 내린 84.97펜스에 거래됐다. 파운드화의 일일 낙폭은 작년 12월7일 이후 가장 컸다.

앞서 지난 1월 마지막 주에 파운드화는 영란은행(BOE)이 일각의 기대와 달리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강세로 마감했었다. 이날 파운드화 약세는 미국 달러화가 약세국면에서 회복하며 강세를 보인 것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EU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을 때 더이상 EU의 규정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면서, 유럽사법재판소(ECJ)의 사법관할권 수용 등 EU 측 요구사항을 거부할 것이라고 해 이혼협상에 빨간불이 켜졌다.

존슨 총리는 EU의 규정에 따르면서 단일시장에 접근권을 갖는 '노르웨이 모델'과 시장에 접근성을 갖지만 EU 규정을 따르지 않는 '캐나다 모델'을 두고 고민했다며, 자신들은 캐나다 모델을 택했다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 31일 EU를 떠났다. 영국은 연말까지 약 11개월 동안 과도기를 거치며, 과도기 동안에는 EU법과 규칙이 적용된다. 

이 기간 동안 영국은 기타 국가들과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EU와 미래 관계 구축을 위한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

만일 과도기 안에 FTA 등 영국-EU 간 미래 관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영국은 최종적으로 아무런 합의 없는 '노 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된되는데 존슨 정부는 과도기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못박은 상태다. 

이에 전문가들은 영국-EU가 11개월이란 짧은 기간 안에 미래 관계 협상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CIPE의 영국 무역 정책 전문가 데이비드 헤니그는 "양측 간 상당한 이견이 있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양측은 공평한 경쟁의 장을 대가로 일부 서로의 관세를 없애는 거래를 할 수 있지만 '노딜'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