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총 18기 200명 모집·운영…교육비 전액 무료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구직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구직능력 향상을 위해 취업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 '취업입문스쿨'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인 '취업입문스쿨'은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 예정인 여성의 심리적 의지를 고취시키고 일자리 진입을 위한 경력 설계 및 취업준비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02.03 yb2580@newspim.com |
올해 사업은 17일부터 11월20일까지 총 18기,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프로그램은 매월 2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주5회)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20명 내외 소그룹 집단상담 형식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각 기수 참여자는 △직업선호도 검사 △1 대 1 맞춤형 직업 진로상담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 면접 △직장인의 의사소통법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집단상담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개인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지원 서비스, 새일여성인터십과 직업훈련 연계,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수료증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참여자의 역량강화 도모를 위한 '정기만남의 날'과 기업체를 방문해 근무환경을 체험하고 구인업체 연계로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기업체 탐방의 날' 등도 운영한다.
취업입문스쿨 참여 희망자는 11월까지 방문 또는 전화(062-613-7964, 7998)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취업입문스쿨을 통해 경력단절·미취업 여성들의 취업 성공으로 일하는 여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취업 동행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