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HN이 생리대를 기부하는 '원데이원팩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31일 밝혔다.
NHN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10대 성장기 청소년을 위해 '핑크다이어리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 지난해까지 누적 2만6000팩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올해 첫 기부는 지난 30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2개의 기관에 매달 번갈아 가며 기부를 할 예정이다.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신혜정 관장은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여자청소년을 상징하는 '핑크'와 지역에서 건강하고 희망차게 피어나는 청소년을 의미하는 '블라썸'의 의미를 담은 '핑크블라썸' 후원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NHN과 함께하는 생리대 전달 외에도 청소년 건강 및 성에 대한 교육과 자원봉사 등의 특별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 관계자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생리대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이슈인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5년 연속 기부를 이어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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