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30일 경남도와 '법인형 제로페이' 도입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홍보모델이 30일 경남도와 '법인형 제로페이' 도입을 위한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경남본부] 2020.01.30 |
NH농협은행의 '법인형 제로페이'는 공공기관, 기업 등의 업무추진비성 예산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인전용 간편결제서비스로, 전국 최초 공용허브를 이용하여 경남도청 도입을 시작으로 금년 중 관내 18개 시·군청에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공공기관(기업)의 사용자가 휴대폰 앱(제로페이 앱)을 사용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그 사용자가 속한 부서의 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이체가 된다. 그 후 부서 회계담당자는 5일 이내 정산 처리를 하면 되는 방식이다.
김한술 본부장은 "법인형 제로페이가 경남 관내에 성공적으로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NH농협은행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중시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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