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안성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재난안전대책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1월30일 15:50

최종수정 : 2020년01월30일 15:50

가짜뉴스 경계, 올바른 예방법 적극 홍보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30일 시 상횡실에서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 지역 내 거주 중인 1만5000명의 외국인들 가운데 중국인들의 밀집 지역을 파악하고 이번 춘절에 중국을 다녀온 중국인 학생 등에 대해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30일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가졌다.[사진=안성시청]2020.01.30 lsg0025@newspim.com

이 밖에 산업관리공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는 섬세한 대응전략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필요시 중국인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공무원을 활용해 오전 오후로 나눠 통역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번 메르스 사태와 마찬가지로 지역 내 시내버스에 대해 예비비가 확정되면 손소독제와 마스크, 소독약품 등을 지원할 게획이다.

4번째 환자가 발생한 평택시와 인접해 있는 공도읍과 원곡면은 자체적인 방역소독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소독 약품은 물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춘구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지 않고 비말(호흡기 분비물)을 통해서만 전염된다"며 "잘못된 정보와 루머로 시민들이 필요 이상의 공포를 느끼는 제2의 피해를 당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안성시의 모니터링 대상자는 총 13명으로 이 가운데 10명은 능동감시자, 3명은 접촉자다. 현재 모두 무증상자로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는 보건소,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성모병원 등 3곳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으며 보건소 3층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반이 운영 중이다.

의심 증상이나 가짜 뉴스 관련 문의는 안성시보건소 대책반 (031-678 -0716~0717)으로 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