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뉴스핌 ] 최헌규 특파원=평소 같으면 주차장 처럼 붐비는 광동성 광저우 위안징(遠景)로가 우한폐렴 영향으로 30일 오전 텅빈 운동장 처럼 적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우한폐렴으로 인도와 차도 모두 한산한 모습인 가운데 가로수 신록속에 상가들이 내건 빨간 오성기가 내걸려 있다.
광둥성은 후베이성과 저장성에 이어 중국 31개 성시중 세번째로 많은 확진 환자가 나온 곳이다. 지난 2003년 사스 발생지였던 포산(佛山)도 바로 이곳 광동성에 있다.
2020.01.30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