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우한폐렴] 중국 "대출만기 연장" 주문...한국계 은행 "주재원 귀국도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지 금융당국, 연휴 연장에 따른 대출 만기 탄력대응 주문
기업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국민은행, 주재원 가족 일부 귀국

[서울=뉴스핌] 백진규 김진호 기자 = 중국 내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4500명을 넘어서면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긴급 공수하는가 하면,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주재원 가족 귀국 등 대응방안도 검토 중이다.

28일 중국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한폐렴이 확산하면서 중국은 설 연휴를 2월2일까지 이틀 연장하는 동시에 은행권에도 탄력 대응을 주문했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국은 전체 시중은행에 "개인대출 상환 및 신용카드 대금 납부기한 등을 융통성 있게 조절하라"고 주문한 상태다. 연휴에 맞춰 대출 만기를 늘리고, 불가피한 이유로 상환이 미뤄지더라도 편의를 제공해 자금경색을 막겠다는 것이다.

중국 현지 의료진들이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바이두]

이에 현지 한국계 은행들도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3일부터 정상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나, 특정 점포 영업제한 및 직원 감염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일부 대출 연장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주재원 및 가족 귀국도 논의되고 있다. 고객들의 지점방문도 최대한 자제하도록 유도하는 분위기다.

우한에 지점이 있는 한국계 은행은 기업은행이 유일하다. 기업은행 우한지점에서 근무하는 우리나라 직원은 두 명으로, 한국 복귀 여부를 검토 중이며 가족들은 먼저 귀국한 상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국 내 지점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은 물론이고, 대출만기 추가연장 등 우한폐렴 사태에 따른 금융서비스 대응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현지법인은 고객들에 온라인 뱅킹, 모바일 뱅킹, ATM기 사용 등을 권장하고 최대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2단계인 위기대응방안을 3단계(전체 5단계)로 격상시킬 지 검토 중이다. 3단계에서는 비상사태 발생 선포, 위기조직 및 비상근무조직 운영, 대체사업장 준비 등을 시행한다. 이날 하나은행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중국법인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신한은행 역시 마스크, 손소독제 등 필요용품을 긴급 공수하고, 특정점포 영업제한 등 가능성에 대비해 전산망을 점검했다. 연휴 후 복귀 직원에 폐렴증상 등이 발견될 경우 병원에서 감염여부 확인 후 조치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위험지역 방문직원에 2월 초까지 집에서 휴식하도록 연락했다. 3일부터 마스크 착용 후 정상 업무를 시작하되,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 진료 결과에 따라 출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중국 내 비상점검회의 실시 및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주재직원 및 가족 감염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