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종목보단 ETF" 해외주식 직구 휩쓴 글로벌X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4종목 올라
클라우드 ETF는 1억9367만달러로 독보적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계열사인 글로벌X가 국내 해외주식 시장을 휩쓸고 있다. 해외주식투자가 다소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클라우드, 고배당 등 다양한 테마의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유한 글로벌X 상품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2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주식 거래 상위 10개 종목(순매수 기준) 가운데 4개가 글로벌X가 운용하는 ETF로 집계됐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해외 종목 10개 가운데 절반 정도가 글로벌X ETF였던 것이다.

글로벌X는 지난 2018년 2월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미국 ETF 운용사로 운용 규모는 약 13조원 수준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글로벌X는 기술·인구구조·인프라스트럭처 등을 주제로 다양한 테마형 ETF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ETF는 '글로벌X 클라우드 컴퓨팅 ETF'다. 글로벌X 클라우드 컴퓨팅 ETF는 해외주식거래 규모 1위로 지난해 순매수 금액만 1억9367만달러(한화 2255억원)다. 글로벌X 클라우드 컴퓨팅 ETF는 '인덱스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클라우드 서버·스토리지·데이터베이스·소프트웨어 등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공공 클라우드 매출 규모가 큰 회사와 데이터센터로 사용되는 건물의 리츠(REITs) 등이 투자대상에 포함된다. 출시후 누적수익률은 14.46%(17일 기준)다.

이어 글로벌 X 고배당 리츠 ETF(Global X SuperDividend REIT ETF)와 글로벌 X 슈퍼디비던드 ETF(Global X SuperDividend ETF)가 각각 3위와 5위에 올랐다. 그 중 글로벌 X 고배당 리츠 ETF는 순매수 1억7781만달러로 월드디즈니보다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일명 SRET로 불리는 글로벌 X 고배당 리츠 ETF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30개 리츠에 투자하는 월배당 상품이다. 글로벌 X 슈퍼디비던드 ETF는 글로벌 고배당주 100개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X 나스닥100 커버드콜 ETF도 6위에 오르며 지난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QYLD로 불리는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나스닥100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을 편입한다. 나스닥100인덱스 구성종목에 투자함과 동시에 동일지수 콜옵션 매도하는 커버드콜전략 사용한다.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 수취를 통해 현금흐름이 발생하고, 주가 하락 방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누적수익률은 71.12%(17일 기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기술이기에 중장기적으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투자자들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상장이후 시점으로 성과는 살짝 부침이 있었지만 기초지수 기준으로는 연환산 수익률이 13년 11월 산출이후 25%가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당주 및 리츠 관련 상품은 저성장·금리 시대 꾸준한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자산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이라며 "나스닥 커버드콜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미국 기술주에 투자하고자 하나 이미 상당히 과열됐다는 판단으로 투자자들이 선택한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