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 등 영입...신규사업 모색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나노스가 올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대북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재도약을 추진한다.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는 21일 "올해 회사 조직을 재정비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대북사업, M&A 전략과 스타트업 발굴 등을 통해 미래 사업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고=나노스] |
나노스는 지난해 김대중 정부에서 통일부 차관을 지낸 김형기씨를 고문으로 영입해 신규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유망 스타트업 벤처를 발굴하는 미래 투자사업도 추진한다.
현대아산 전략기획실장 및 관광경협본부장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회의장이던 때 대변인이었던 김영수씨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그룹 전반적인 홍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나노스는 휴대폰 카메라모듈 핵심부품인 광학필터와 홀센서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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