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이틀 연속 유동성 공급 단행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춘제(春節 음력설)를 앞두고 이틀 연속 역RP 운영(역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했다.
둥팡차이푸(東方財富) 등 매체에 따르면, 16일 인민은행은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해 3000억 위안(약 50조 5000억원)의 자금을 시중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역RP 입찰금리는 2.65%로,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15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와 단기 유동성 조절 수단인 역RP 운영(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4000억 위안(약 67조원)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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