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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부동산 매매 허가제' 거론...한국당 "헌법 무시한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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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15일 라디오 출연해 관련 내용 언급
김성원 "대통령 한 마디에 식견도 없이 칼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부동산 매매 허가제' 언급에 대해 "시장경제와 사유재산제라는 헌법 가치는 안중에 없는 부동산 정책이 광기(狂氣)를 띠기 시작했다"고 질타했다.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헌법도 상식도 무시하고 특정지역을 찍어서 규제하는 어처구니없는 발상을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인사들이 잇따라 쏟아내고 있다"며 "그저 조국 전 민정수석에 마음의 빚이 많았던 문 대통령은 '보다 강력한 대책을 끝없이 내놓겠다'고 부동산 시장에 엄포를 놨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2019.10.14 kilroy023@newspim.com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부동산을 투기적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에게는 매매 허가제까지 도입해야 되는 게 아니냐는 주장에 우리 정부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이어 "어떤 분들은 그런 주장을 한다. 아직 우리 정부가 검토해야 할 내용"이라며 "특정 지역에 대해서, 정말 비상식적으로 폭등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부동산 매매 허가제를 둬야 된다는 발상도 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시장경제와 사유재산제 등의 헌법적 가치는 안중에도 없는 '넵'병 걸린 청와대 인사들은 연이어 고강도 규제책을 시사하고 있다"며 "부동산 정책 결정 권한도 없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부동산 매매 허가제'까지 시사했다. 대통령 말 한마디에 전문 식견도 없는 정무수석이 칼춤을 추겠다고 나서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김상조 정책실장은 콕 집어 강남 집값을 잡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특정지역을 손보겠다고 나선 것"이라며 "선거 앞두고 편가르기 하는 아주 나쁜 선전·선동인데, 알면서도 어떻게든 총선만 이기면 된다는 안면 몰수 행태에 국민적 분노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문재인 정권이 바로 죄인이다. 문재인 정부가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고집해서 강남을 포함한 서울집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놓고, 다른 지역 집값은 급락하게 만들었다"며 "그래놓고 이제 와서 전 정부 탓을 하며 반시장, 반헌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국토부 장관이 '동네 물 나빠졌네'라고 국민 비하를 서슴없이 하는 문재인 정권이긴 하지만, 자유대한민국의 근본인 헌법마저 무시하려는 처사에는 그저 혀를 내두를 뿐"이라며 "지금 부동산 시장 상황이 문재인 정부의 무능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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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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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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