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미국PGA투어, 4월부터 슬로 플레이에 페널티와 함께 최대 6000만원 벌금 부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플레이 속도 지침' 발표…관찰 대상 리스트에 오르면 경기위원이 밀착 체크
한 샷 하는데 120초 넘으면 페널티 외에 벌금도 내야…느림보 플레이 근절될지 주목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미국PGA투어가 고질적인 슬로 플레이를 잡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제이 모나한 미국PGA투어 커미셔너는 지난주 소니오픈이 끝난 후 하와이에서 투어의 새로운 플레이 속도 지침을 공개했다. 16명으로 구성된 선수자문위원회의 동의를 거친 이 지침은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4월16일 열리는 RBC 헤리티지 대회부터 적용된다.

 

미국PGA투어는 오는 4월부터 슬로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에게 페널티와 함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고질적인 '느림보 플레이'가 근절될 지 주목된다.[사진=미국PGA투어]

 

새 지침은 슬로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을 '관찰 대상 리스트'(observation list)로 정한 다음 이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이들이 계속 정해진 속도를 지키지 않을 경우 페널티와 함께 벌금을 매긴다는 것이 요지다. 또 조가 아닌, 선수 개개인을 대상으로 적용하는 점도 특징이다.

관찰 대상 리스트에는 10개 대회에서 샷 시간이 평균 45초를 초과하는 선수들이 오른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이 리스트는 공개되지 않으나, 경기위원들에게는 대회마다 고지된다. 경기위원들은 이들을 주시하고 있다가 샷을 하는데 60초를 넘으면 즉각 시간을 재 규정된 절차에 돌입한다. 그 반면 다음 두 홀에서 60초 안에 샷을 하면 계시(計時)는 중단된다.

또 한 대회에서 샷을 하는데 120초를 초과하는 경우가 두 번 나오는 선수는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관찰 대상 리스트에 오른다.

관찰 대상 리스트에 오른 선수들은 경기위원들이 줄곧 따라다니면서 일일이 계시한다. 이 리스트에 오르고도 제 시간에 샷을 하지 못할 경우 처음엔 경고가 주어진다. 그러나 두 번째 위반시부터는 시간을 초과할 때마다 1벌타가 부과된다. 종전에는 추가 위반을 그 라운드에만 적용했으나 지금은 그 대회로 확대했다. 요컨대 리스트에 오른 선수가 1라운드에서 처음 시간을 초과해 경고를 받았을 경우, 두 번째 위반을 2~4라운드에서 했더라도 1벌타가 부과된다는 뜻이다.

한 샷을 하는데 120초가 넘는 '거북이 선수'에게는 페널티와 함께 벌금도 따른다. 미국PGA투어에서는 이를 '과도한 샷시간'(excessive shot time)으로 규정했다.

지난해 브라이슨 디섐보가 그랬던 것처럼 지나치게 느린 플레이를 하게 되면 처음에 경고를 주고, 그 다음부터는 1만달러(약 1160만원), 2만달러로 벌금을 부과한다. '1차 위반시 경고-2차 위반시 벌금 5만달러(약 5800만원)-추가 위반시 벌금 2만달러씩'으로 부과할 수도 있다. 종전에는 기껏해야 5000달러(약 580만원)가 부과됐다.

미국PGA투어에서 투어 통계를 내는 샷링크를 통해 조사한 결과 최근 10년간 전체 선수 중 약 10%가 한 샷을 하는데 45초를 넘었다. 특히 그들은 그린 주변 샷을 할 때 63초가 소요됐다. 이는 플레이 속도가 빠른 10%의 선수들보다 25초나 더 걸린 것이다. 느림보 플레이어들의 어프로치샷 평균 소요시간은 55초였다.

투어 대회에서 한 라운드 평균 소요시간은 3명 한 조의 경우 4시간46분, 2명 한 조는 3시간52분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악천후, 지나친 필드 규모, 갈수록 높아지는 코스 난도(難度) 등에 따라 이 시간을 초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투어의 새 지침은 이미 선수들에게 이메일로 보내졌다. 대부분 선수들은 이 지침에 찬성하나, 디섐보같은 선수는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지침이 올해 안착할지 주목된다. 투어에서 슬로 플레이로 최근 벌타를 받은 사례는 2013년 마스터에서, 그것도 아마추어 관톈랑(중국)이었다. ksmk7543@newspim.com

  

브라이슨 디섐보가 퍼팅그린에서 그만의 루틴을 하고 있다. 디섐보는 미국PGA투어에서 유명한 슬로 플레이어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