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 디지털화폐 출시 연기 가능성 커져, 활용성에도 의문 제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 미흡한 법률 및 기술 개선돼야 한 목소리 내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이 중앙은행 차원에서 야심 차게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화폐의 활용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그동안 중국이 추진해 온 디지털 법정 화폐는 기존 통화 체제를 뒤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 금융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당국의 발행할 디지털화폐는 제한적인 활용성과 함께 법률 및 기술적인 장애 등 요인으로 인해 출시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중국 당국이 페이스북 가상화폐 리브라 등 외부 가상 화폐의 출현을 위협으로 인식해 디지털 화폐 연구를 서둘렀던 점도 미흡한 출시 준비의 요인으로 지목했다. 또 빠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될 것이란 시장의 관측이 빗나간 점도 출시 연기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셔터스톡]

쑨톈치(孫天琦) 국가외환관리국(國家外匯管理局) 수석 회계사는 '디지털화폐가 이론적으로 국가 간 결제 수단으로서 활용할 여지가 있다'면서도 '다만 시장에서 실질적인 활용도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면서 '디지털 화폐 출시 전에 관련 법규가 정비돼야 한다'며 'P2P 금융을 비롯한 인터넷금융 업체들의 부실과 같은 문제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라고 미흡한 법규 체제를 지적했다.

황전(黃震) 중앙재경대학법학원(中央財經大學法學院) 교수도 디지털 법정 화폐의 출시를 위해 현행 법률 체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리후이(李禮輝) 전 중국은행(中國銀行) 총재는 "현재 디지털 화폐의 기술력은 막대한 규모의 중국 유통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며 "디지털 화폐는 과도기 단계를 거쳐 전통 화폐 및 결제 수단을 서서히 대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펑운성(彭文生) 광다(光大)증권 수석이코노스트는 '디지털화폐는 위챗페이,알리페이와 같은 모바일 결제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디지털 화폐로 이미 시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모바일 결제 수단을 대체할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