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명진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에서 '명품서구 진짜일꾼 김명진'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철·유성엽 국회의원, 광역시의원 및 구의원, 지역사회단체 회원과 지지자들 5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김 후보의 저서 '명품서구 진짜일꾼 김명진'은 지난 2018년 6·13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이후 570여 일 가까이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지역 주민과 함께했던 일상을 소개하고 저자의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를 담아냈다.
또 '국회전문가 광주의 일꾼'이라는 부제의 이 책은 저자가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여야정당 대표 비서실장 6번 역임 등 대한민국 정당정치사의 화려한 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과정과 성과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광주의 일꾼으로 역할을 했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법' 등 광주 발전의 법적 뒷받침이 된 주요 법안들의 제정과정에 얽힌 뒷이야기도 서술했다.

한편, 김명진 후보는 광주에서 출생해 북성중·서석고·한국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국회의원 비서관을 시작으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특보 보좌역,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관,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민주통합당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비서실장 및 특보, 국민의당 당대표 비서실장 등 국회, 청와대, 정당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18년 6·13 서구갑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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