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휴젤 (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국내외 사업현황 및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전 세계 약 40여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컨퍼런스다.
[이미지=휴젤] |
국내외 유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글로벌 시장 동향 파악은 물론, 매회 컨퍼런스 참가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휴젤은 제품 우수성 및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올해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주요 기업들을 소개하는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s) 트랙'의 발표자로 나서게 됐다.
현지시각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해당 발표에는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을 비롯해 개발본부장 이창진 전무, 전략총괄 노지혜 전무 등 주요 임직원이 대거 참석해 휴젤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또한 H.E.L.F 학술포럼부터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까지 휴젤만의 차별화된 성공 요인에 대한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휴젤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도약을 위한 청사진도 공개한다.
보툴리눔 톡신의 중국 판매 허가 획득 및 미국과 유럽 BLA 제출 등 본격적인 글로벌 빅마켓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신제형 개발 등 R&D 파이프라인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및 생산 시설 확장을 통한 기업 성장 비전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발표 기업으로 참석하게 됐다"며 "전문성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한 휴젤의 기업 가치와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전략을 컨퍼런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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