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활력 제고위해 경영진 일부 교체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경영진 일부 교체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임 본부장 2명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신임 본부장 (왼쪽부터) 이동환, 박경순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0.01.05 hkj77@hanmail.net |
수은은 신임 본부장에 이동환 리스크관리부장과 박경순 청주 지점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이동환(李東桓·55) 신임 본부장은 재무관리실장, 울산지점장, PF 지원실장 등을 역임한 리스크관리·여신 전문가로, 리스크관리 본부를 총괄할 예정이다.
박경순(朴敬淳·54) 신임 본부장은 인사부장, 기획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남북협력기금과 EDCF 등 기금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남북협력본부 및 인사부를 지휘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공개모집 과정과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쳤다"면서 "은행 내 리스크 관리 및 기금·기획관리 분야 전문가가 각각 본부장으로 선임되면서 은행전체의 리스크관리 역량 향상과 함께 기금기획·관리 및 인사 업무의 질적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환(李東桓)
(1964년 5월 生)
△학 력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경 력
2016년 리스크관리부장
2015년 재무관리실장
2013년 울산지점장
2012년 PF지원실장
◆박경순(朴敬淳)
(1965년 11월 生)
△학 력
KDI 국제정책대학원 MBA
△경 력
2019년 청주지점장
2017년 인사부장
2017년 무역금융실장
2015년 기획부장
2014년 중소중견금융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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