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 구축한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1400여종 데이터를 전면 개방, 유통하고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발굴한다.
[사진=과기정통부] |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구축한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질의 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신뢰성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유통하기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 간 연계 공통 기준을 마련해 적용하고 타 플랫폼 및 센터와의 연계를 추진한다.
또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한 민간 기업, 기관의 참여를 확대한다.
중소, 벤처기업 등이 데이터 구매나 가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 바우처를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촉진시킨다.
이밖에 정보주체 주도 하에 개인데이터를 활용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은 공공, 금융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시작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측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데이터3법이 통과되면 활용 가능한 데이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데이터의 가치가 제고돼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 창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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