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2011, 퍼스트 어벤져)에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가 2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몰리 피츠제럴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교외의 자택에서 모친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몰리 피츠제럴드의 살해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몰리는 5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는 대신 현재 수감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영화 '법률적인 진실'(2014), '더 크리프'(2017) 등에서 감독 겸 배우로 활동했다. '퍼스트 어벤져'에서는 스타크 걸로 출연했으며 조 존스턴 감독의 어시스턴트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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