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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게이단렌 회장 "한일문제 해결, 한국 측 태도에 달렸다"

기사입력 : 2020년01월02일 08:13

최종수정 : 2020년01월02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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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최대의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経団連)의 나카니시 히로아키(中西宏明) 회장이 한일 문제의 해결은 한국 측의 태도에 달렸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나카니시 회장은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과 가진 연두 인터뷰에서 한일 문제의 최선의 해결책을 묻는 질문에 "한국 측이 전향적인 이야기를 하자고 하는 것이다"라며 "민간의 의사소통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초점은 한국이 국가로서 명확한 태도 표명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2월 23일 기자회견에서도 "문재인 정권은 예측이 어렵다. 한일 관계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견해를 밝히며, 한일 관계 악화의 발단이 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나카니시 회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안한 강제징용 해법에 대해서도 "(일본의) 경제계가 직접 돈을 쓰는 일은 일절 없을 것"이라며, 강제징용 문제는 정부 간에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해외 경제의 불확실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일본 경제는 저성장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해 왔다"라며 "이러한 안정감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나카니시 히로아키(中西宏明) 게이단렌(経団連) 회장. 2019.11.12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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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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