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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올해 우수시책 베스트5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26일 13:32

최종수정 : 2019년12월26일 13:32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가 '2019년 구정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2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공직자와 주민, 외부평가단 평가를 거쳐 선정된 이번 '구정 베스트5'는 각 부서별로 추천·발굴된 37개 사업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후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한 '동구 두드림' 투표결과와 의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5명 외부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제16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거리를 관람하는 관광객들 [사진=전경훈 기자]

선정된 5개 우수시책은 △2020 쓰레기 없는 마을, 깨끗한 행복동구 기반조성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2년 연속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전국 지방재정평가 2관왕 및 외부재원 691억원 확보 △동명동 카페거리 상생협약 사업 등이다.

특히 각종 청소행정계획 및 시범사업을 통해 쓰레기 발생 감량 15%를 목표로 추진 중인 '깨끗한 행복동구' 기반 조성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00억원을 확보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부족한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외부재원 확보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지방재정평가 2관왕 및 외부재원 691억원 확보'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태풍의 영향으로 단축운영이 됐음에도 2년 연속 방문객 수가 증가하며 광주다움을 담은 축제로 시민들과 함께한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와 둥지내몰림 현상이라는 지역현안을 주민들 참여와 협력으로 지혜롭게 해결한 '동명동 카페거리 상생협약'이 순위에 들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추진한 열린 행정의 성과들을 주민들 손으로 평가받게 돼 이번 구정 베스트5가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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