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추미애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부터 난항...與, 백원우·황운하·송병기 '난색'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11:04

최종수정 : 2019년12월23일 17: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원우·박형철·황운하·송병기 요구한 한국당
민주당 "정치적인 증인 채택 받을 수 없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가 증인채택부터 난항을 빚고 있다.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김도읍 한국당 간사·오신환 바른미래당 간사는 23일 오전 9시 50분께부터 법사위원장실에서 만나 증인 합의를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국당은 이번 청문회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을 밝혀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8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상규 위원장(가운데),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간사(왼쪽), 김도읍 자유한국당 간사(오른쪽)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8.29 kilroy023@newspim.com

이에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정치 현안에 대한 증인은 받을 수 없다고 맞섰다. 송기헌 민주당 간사는 간사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인 증인 채택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증인 채택 불발로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법사위 전체회의는 이날 오후 2시로 미뤄졌다. 송기헌 민주당·김도읍 한국당 법사위 간사는 전체회의 전에 다시 만나 증인 합의를 재차 시도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당은 이날 법사위 간사회동을 앞두고 인사청문회 증인 16명을 제안했다.

한국당이 제안한 증인 명단에는 김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된 증인 7명, 더클래식 500 휘트니스 회원권 로비 의혹 관련자 2명, 추 내정자 배우자인 서성환 변호사와 장녀 서모씨 등이 포함됐다.

또 추 내정자의 경제학 석사학위 논문에 표절의혹이 있다며 논문 지도교수 등 3명도 포함됐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