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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2019년 세계 남녀골프의 의미있는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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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홀…고진영이 미국LPGA투어에서 작성한 최다홀 '노 보기' 행진
3954일…우즈가 메이저대회에서 14승을 올린 후 15승째를 기록하기까지 걸린 날수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골프는 숫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미국 골프채널에서는 올해 세계 각지에서 열리니 골프대회에서 기록된 의미있는 숫자 22개를 집계했다. 그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을 요약한다.

고진영이 지난 8월 미국LPGA투어 C P 위민스오픈에서 갤러리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고진영은 그 전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3라운드 3번홀부터 그 후 대회인 캠비아 포틀랜드클래식 1라운드 8번홀까지 세 대회에서 114홀 '노 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사진=미국LPGA]


0
J T 포스턴이 지난 8월 미국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보기 숫자. 미국PGA투어에서 한 대회를 보기 없이 마무리하고 챔피언이 된 것은 1974년 그레이터 뉴 올리언스 오픈에서 우승한 리 트레비노 이래 45년만에 처음이다.

1.5
김세영이 지난달 열린 미국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받은 상금의 앞 숫자. 그가 받은 150만달러(약 17억4000만원)는 미국LPGA투어 단일 대회 우승상금으로는 역대 최다다.

2
브룩스 켑카가 미국PGA투어 메이저대회 두 개를 연달아 우승한 숫자. 켑카는 2017년과 2018년엔 US오픈에서, 2018년과 2019년엔 USPGA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했다. 2년 연속 두 메이저대회를 2연패한 것은 켑카가 최최다.

3
 타이거 우즈가 지난 10월 일본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조조 챔피언십 첫 날 첫 세 홀에서 기록한 보기 숫자. 대회를 3연속 보기로 시작하고 우승한 사례는 미국PGA투어가 각종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3년 이후 우즈가 처음이다.

4
골프 역사상 단일 연도에 네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4위 안에 든 선수 숫자. 잭 니클로스(1973년), 타이거 우즈(2005년), 조던 스피스(2015년), 그리고 올해 브룩스 켑카가 그 주인공이다. 켑카는 올해 마스터스 공동 2위, USPGA 챔피언십 우승, US오픈 2위, 브리티시오픈 공동 4위 기록을 냈다.

23
아리야 쭈타누깐이 올 시즌 미국LPGA투어에서 기록한 이글 숫자. 이는 2004년 로라 데이비스가 기록한 19개를 4개 경신한, 미국LPGA투어 단일시즌 최다 이글이다.

35
임성재가 올해 출전한 미국PGA투어 대회 숫자. 이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300위내 선수 가운데 연간 최다 출장 횟수다. 그는 2018년엔 1·2부 투어를 합해 27개 대회에 나갔다. 이 부문 미국PGA투어 최고는 대니 리가 2015년에 기록한 36개 대회다.

82
타이거 우즈가 기록한 미국PGA투어 통산 우승 횟수. 그는 일본에서 최초로 열린 미국PGA투어 대회(조조 챔피언십)에서 통산 82승째를 올렸다. 이는 샘 스니드가 지니고 있는 투어 역대 최다승 기록과 타이다.

114
미국LPGA투어에서 나온 연속 '노 보기' 홀 최다 기록. 주인공은 고진영이다. 고진영은 지난 8월 투어 세 대회에서 114홀 연속으로 보기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미국LPGA투어는 물론이고 타이거 우즈가 2000년 기록한 이 부문 미국PGA투어 최고기록(110홀)을 4홀 연장한 신기록이다.

◆1353
필 미켈슨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50위내에 줄곧 있었던 주간 숫자. 미켈슨은 1993년 11월28일 처음으로 세계랭킹 50위 안에 진입한 후 지난 11월3일까지 총 1353주(약 26년)동안 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었다. 이 부문 최장 기록이다. 그의 현재 랭킹은 65위다.

3954
타이거 우즈가 메이저대회 14승을 거둔 이후 15승을 올릴 때까지 걸린 일수. 그가 2008년 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14승을 거둔 이래 지난 4월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15승째를 기록하기까지 약 11년이 걸렸다.

우즈는 1997년 마스터스에서 메이저대회 첫 승을 올렸으므로 3개의 10년단위(1990, 2000, 2010년대)에 걸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가 됐다. 이 기록은 잭 니클로스(1960, 1970, 1980년대)와 우즈만 갖고 있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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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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