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중일 3국 통상장관 회의 FTA협상 서두르기로, 한중 양국 서비스 투자 협상 촉진 공감

기사입력 : 2019년12월22일 22:59

최종수정 : 2019년12월23일 15: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임은석 기자]= 한중일 3국은 22일 저녁 베이징(北京) 조어대(釣魚台) 국빈관에서 제12차 경제통상 장관회의를 갖고 3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서두르기로 합의했다.

이날 한중일 3국 통상장관은 3년 2개월 만에 가진 통상장관 회의에서 높은 수준의 포괄적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촉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중일 3국 통상장관은 한중일 FTA, RCEP 등 3국간 교역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틀(Framework)을 강화하고, 기후변화‧고령화사회 등 3국의 공통 문제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국 경제통상 장관회의에서는 무역 및 산업협력에 대한 3국간 협력강화 방향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3국 경제통상 장관회의 만찬 종료후 가지야마 히로시 경산성 대신과 7시 40분경 부터 10여 분간 양국간 협력방안을 비롯한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부적인 대화 내용은 외교 관례상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양국 장관들이 일본의 대 한국 첨단 소재 수출  규제 등 양국간 무역 현안에 대해 별다른 얘기를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2019.12.22 chk@newspim.com

 

성윤모 장관은 한중일 3국 장관회의에 앞서 중산 중국 상무장관과 한중 통상장관 회의를 갖고 한중간 무역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기존의 제조업 밸류체인 기반 협력에서 더 나아가 앞으로 서비스 교역 확대를 위한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협상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성 장관은 양국 경제관계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의료‧게임‧관광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한중간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성장관은 반도체 반독점조사 등 양국간 통상현안에 있어서도 중국정부가 공정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베이징=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