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靑, 비건 '北 면담 불발' 가능성에 "북미 모두 대화 노력 중"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11:36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11: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핵심관계자 기자들과 질의응답
"대화 모멘텀 유지 노력이 핵심"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청와대는 20일 중국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겸 부장관이 북한 인사와의 접촉 가능성이 무산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북미 모두 대화 모멘텀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게 핵심 포인트"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면담이 불발될 시 북미대화 재개가 물 건너 가는 게 아니냐'라는 물음에 "비건 대표가 스케쥴 상 오늘 귀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사진=뉴스핌 DB]

비건 대표는 지난 16일 한국을 방문해 '판문점 회동'을 북측에 공개 제안했지만, 북한은 현재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 와중에 19일부터 20일까지 예정에 없던 비건 대표의 중국 방문이 전격 이뤄지며 외교가에서는 북측 당국자와의 면담 또는 방북 가능성을 점쳤다.

하지만 북한이 설정한 '연말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북미 간 대화 재개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특히 미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한 비건 대표가 중국에서 북측 당국자와의 접촉 가능성에 대한 한 언론의 논평 요청에 추가적인 방문이나 만남을 발표할 게 없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