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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발전종합계획 심의·확정…도서관법 개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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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신기남)는 18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6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갖고 현안 및 향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른 2020년도 시행계획(안), '도서관법 시행령' 개정(2019년 10월 8일, 대통령령 제30111호)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 사무기구 운영규정(안) 등을 심의했다. 아울러 2019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결과에 따른 향후 개선 방향과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운영되는 지방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기자간담회가 23일 열렸다. 2019.01.23 89hklee@newspim.com

신기남 위원장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각 행정기관장과 시·도지사는 도서관 정책에 대한 시행계획을 도서관위원회에 제출했고, 오늘 회의를 통해 2020년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며 "향후 도서관 정책이 오늘 확정된 시행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2020년 4월 임기가 끝나는 제6기 도서관위원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도서관위원회의 향후 전략과 실행과제를 제안했다. 사회적 변화와 요구를 반영하는 도서관 기능과 이에 맞는 '도서관법' 개정 추진, 도서관 전문 인력에 대한 투자와 발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를 대표해 참석한 김용삼 제1차관은 "지식정보사회의 문화중심체인 도서관의 핵심가치를 국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도서관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통로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위원회는 2007년 6월 전면 개정된 '도서관법'에 따라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돼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수립과 도서관 관련 제도, 국가와 지방의 도서관 운영 체계, 도서관 운영 평가에 관한 사항 등 도서관 정책의 수립과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제6기(2018년 4월 9일~2019년 4월 8일)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당연직 위원으로 문체부 장관(부위원장) 등 11개 부처 장관과 위촉진 위원 18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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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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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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