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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장급 등 39명 승진 예고

기사입력 : 2019년12월16일 16:56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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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1일자로 5급 이상 89명 인사
정윤기 부시장 "민선7기 현안 해결 위해 적재적소 인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6일 인사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라 2020년 1월1일자 국·과장급 승진·전보대상 등 모두 89명에 대한 인사를 사전예고했다.

이번 승진대상은 총 39명으로 △3급 4명 △4급 14명 △5급 21명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6 gyun507@newspim.com

3급 4명은 △김기환 대변인 △고현덕 운영지원과장 △명노충 복지정책과장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으로 비고시 2명에 고시 2명이 승진명단에 올랐다.

김기환 대변인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언론과 시민대상 적극적인 소통과 홍보를 추진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고 고현덕 과장은 복지·자치분권·운영지원 등 주요업무 추진 및 국가행사 의전 완벽 수행 실적 등을 인정받아 승진한다.

명노충 과장은 촘촘한 복지 행정 추진으로 지역사회보장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등의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김준열 과장은 대전교도소 이전, 갑천 친수구역 조성 등 도시개발 사업과 공공기관 이전기관 종사자 공동주택 특별공급제도 마련 등의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4급 승진대상 14명은 △기획관리실 권경민·권오봉 △시민안전실 구종서·김태수 △과학산업국 강민구 △자치분권국 박도현 △문화체육관광국 윤환 △보건복지국 최용빈 △환경녹지국 김순태·방병욱 △교통건설국 이옥선 △트램도시광역본부 박필우 △도시재생주택본부 김종명·정하신으로 행정직렬 9명·기술직렬 5명이다.

권경민 팀장은 갈등관리·시정혁신·정책기획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도출해 발탁하고 이옥선 팀장은 준공영제 개혁 및 버스 이용 승객 창출에 노력한 실적과 공공분야 균형인사 제고 등을 위해 발탁한다.

5급 승진대상은 내년 1월1일자 조직개편에 반영해 국외훈련대상 증가·명예퇴직인원 확대 등으로 21명을 추가 선발한다.

시는 이번 5급 승진대상 선발 시 각 직렬별 경력 등을 고려 소수직렬에 자리를 할애하면서 조직개편에서 복수직렬로 신설된 직위는 복수직렬별 경력 및 업무 적합도 등을 감안해 조정했다.

5급 승진대상은 △기획조정실 이충민 △자치분권국 김진석·전상규·고영일·김미경 △공동체지원국 정찬희 △문화체육관광국 박상희 △보건복지국 조한숙 △환경녹지국 이우기 △교통건설국 정필구·심영만 △도시재생주택본부 김기만·김진중·전병필 △의회사무처 유기준 △보건환경연구원 김동희·박찬호 △농업기술센터 이원찬 △건설관리본부 권태희 △대전시립박물관 양승률 △감사위원회 이필재 등 21명이다.

시는 국ㆍ과장급 전보인사도 사전예고했다. 전보대상은 총 50명이며 국장급 9명과 과장급 41명이다.

정책기획관은 중앙부처·국회 대응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고현덕 고시 승진자, 자치분권국장은 교육에서 복귀하는 정해교 국장이 맡는다.

강규창 건설교통국장·성기문 트램도시광역본부장·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김준열 건설관리본부장(직무대리)을 전보예고했다.

대변인에는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대인관계도 원만한 권경민 기획팀장을 발탁 승진 배치한다. 또 이현미 여성가족원장을 복지정책과장, 파견 복귀하는 최정희 과장을 미세먼지대응과장으로 발탁해 여성 관리자의 주무·현안과장 전진 배치도 눈에 띈다.

정윤기 행정부시장은 "이번 승진과 전보인사는 조직 안정화에 집중하면서 민선7기 중반기 주요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고자 적재적소 인사 운영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2020년에도 대전 시민의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30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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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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