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오는 2월 개봉한다고 16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밝혔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런칭 포스터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2019.12.16 jjy333jjy@newspim.com |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게 되는 연희 역은 전도연,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에 시달리며 한탕을 꿈꾸는 태영 역은 정우성이 맡았다.
여기에 배성우가 가족의 생계를 힘들게 이어가는 가장 중만, 윤여정이 기억을 잃어버린 순자, 정만식이 돈 앞에서 인정사정없는 고리대금업자 박사장, 진경이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으로 가세했다.
신현빈과 정가람은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 목적을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불법체류자 진태로 각각 합류했다.
한편 개봉 소식과 함께 론칭 포스터를 공개한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짐승들' 측은 이날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에 론칭 예고편을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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