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와 280명 대상 무료 제공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이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서울시 취약계층 280명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과 KMI한국의학연구소의 '2019 서울시 취약계층 대상 건강검진 지원 협약식'을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KMI한국의학연구소 2층에서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 |
이번에 무료로 지원되는 종합건강검진은 1인당 50만원 규모, 총 1억 4000만원 상당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제공하는 종합건강검진은 KMI서울센터 세 곳(광화문, 여의도, 강남)에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이를 위해 서울시내 6개 자치구 복지재단(강남복지재단, 동작복지재단, 구로희망복지재단, 양천사랑복지재단, 용산복지재단, 노원교육복지재단)의 협조를 받아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한부모가정, 노인 1인가구 등 건강검진 대상자 280명의 선정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KMI한국의학연구소의 사회공헌활동이 자활근로자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시민들이 개별적으로는 쉽게 접근하기 힘든 서비스의 수혜를 받을 있도록 다양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