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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화이트섬 화산 폭발, 신혼부부·어린이 등 호주인 20명 넘게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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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에 위치한 화이트섬 화산 폭발로 신혼부부와 어린이 등 20명이 넘는 호주인들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각) 뉴질랜드헤럴드에 따르면 신혼부부와 일가족 4명 등을 포함해 20명이 넘는 호주인들이 실종됐다.

이날 오후 2시 11분쯤 검은 연기와 증기를 내뿜으며 시작된 화산 분출로 공식적으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된 상태다.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에 위치한 화이트섬에서 9일(현지시간) 화산이 분출해 최소 5명이 숨지고 수십명의 부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2019.12.09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질랜드 경찰은 폭발 당시 47명이 섬에 있었고, 이 중 5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 3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명은 퇴원했고, 나머지 8명은 실종됐다고 밝혔다. 병원에 있는 사람들 중 4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두 차례의 폭발이 잇따라 발생했으며, 당시 섬에는 관광객 두 그룹이 있었는데 한 그룹은 대피했지만 나머지 한 그룹이 분화구 인근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질랜드, 호주, 영국,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관광객 등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 역시 10시간 정도의 정찰 비행 끝에 더 이상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화산 폭발 희생자 중 상당수는 호주와 영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으로, 크루즈선 '오베이션오브더시즈'호의 승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얄캐리비언크루즈 소속 '오베이션오브더시즈'는 승객 5000명과 승무원 1500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크루즈 선으로, 지난 3일 호주 시드니를 출발해 화산 분출 당시 북섬 타우랑가에 정박 중이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출항 전 시드니 서큘러키에 정박 중인 '오베이션오브더시즈'호. 2019.12.10 kwonjiun@newspim.com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10일 오전 성명을 통해 추가 생존자가 없을 것 같다는 뉴질랜드 경찰 정보를 전하면서 호주인들이 "앞으로 비극적 소식이 더 나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사망자 중 3명이 호주인으로 보이며, 부상자 중에는 13명이 호주인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지진 감시기구 지오넷(GeoNet)은 지난 11월 화산 활동이 증가했다며 화이트섬에 대한 경보 수준을 상향한 바 있으며, 지난주 지오넷의 화산학자인 브래드 스콧은 보고서에서 화이트섬에서 불안정한 움직임이 감지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화이트섬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화산으로, 지난 1914년 분출로 12명의 광부들이 사망했고 2016년 4월에도 짧은 기간 분출이 일어난 바 있다. 지난 1953년 민간 경관보호구로 지정된 화이트섬은 매년 1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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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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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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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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