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단독]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분담금은 눈먼 돈…결산서도 없는 광주시 구청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분담금은 지난해 대비 3배 오른 1200만원
"주민 혈세로 운영…투명하게 사용해야"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분담금이 광주광역시에서는 지난해 대비 최대 3배나 인상됐지만 지자체에서는 결산서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비판이 일고 있다.

9일 뉴스핌이 광주시 5개 구청(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을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협의회 분담금은 400만원이었다. 하지만 협의회는 올해 기본분담금을 700만원으로 올리고, 인구수에 따른 차등을 두기로 의결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왼쪽부터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황인홍 무주군수, 황명선 논산시장, 문희상 국회의장, 염태영 시장,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고윤환 문경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에 따라 Δ인구 10만명 미만 지자체 700만원 Δ인구 10만 이상~30만 미만 지자체 1000만원 Δ인구 30만 이상~50만 미만 지자체 1200만원 Δ인구 50만 이상~100만 미만 지자체 1500만원 Δ인구100만 이상 지자체 2000만원 등의 분담금이 배정됐다.

이들 지자체는 시·군·구청장 협의회가 상대적으로 다른 협의회 대비 분담금이 적어서 활동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아 공동회장단에서 이 같은 금액으로 인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 서구와 북구, 광산구는 '인구 30~50만 미만 지자체'에 해당해 전년대비 3배나 오른 1200만원의 분담금을 지불하도록 심의 중이다. 남구는 1000만원, 동구는 700만원을 내야 한다.

그러나 뉴스핌이 5개 구청에 협의회 분담금 결산서 내역을 요청한 결과 광주 동구청 기획실 담당자는 그동안 결산서를 받아본 적조차 없다고 답변했다.

다른 구청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협의회 분담금은 구민들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제껏 결산서를 보유하고 있는 구청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남구청 기획실 관계자는 "결산서는 분담금을 회비 기준으로 납부 하는 것이라서 전국적으로 예산이 사용되다 보니 공통경비라서 지자체에서 지불하는 회비가 세부적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파악이 안된 상태"라고 실토했다. 협의회 분담금이 '깜깜이 예산'이라는 말이다.

김옥수 광주 서구의회 의원은 "한번에 300% 인상안을 올리면서 사전에 설명도 없이 심의하려고 하는 것에 매우 유감스럽다"며 "예산을 편성 집행하는 분들이 협의회를 하시면서 거기에 대한 결산이 없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선승연 광주 북구의회 의원은 "작은 동네 계모임 같은 소모임도 연말에 정기총회 결산서가 있는데 세금으로 운영되는 단체가 결산서가 없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청와대도 예산 운영 계획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데 협의회가 공개 하지 못하는 것은 결산서가 투명한 회계가 아니니까 공개를 못하는 것은 아닌지 매우 의심된다"고 강조했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