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울산 및 양산지역 화학사고에 대비해 민·관 공동 대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 및 양산지역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6일 울산 문수컨벤션 그랜드볼룸실에서 열린 2019년도 하반기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19.12.09 news2349@newspim.com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울산 및 양산지역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회원사와 함께 울산 문수컨벤션 그랜드볼룸실에서 2019년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울산 및 양산지역 고위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상호간 정보 공유를 통해 화학안전 관리 능력을 한층 더 배양시키고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기회의에는 울산‧양산지역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회원사 176개사 환경안전 담당자,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 공공기관, 연구기관, 산업계, 학계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추진현황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 및 운반차량 사고사례' 와 함께 2020년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화학안전포인트 제도에 대한 설명을 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신진수 청장은 "이번 정기회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관계자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화학사고 예방 대책 추진 과정에서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들과 소통과 협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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