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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협력사 '품질관리 마스터과정' 성료

기사입력 : 2019년12월06일 09:41

최종수정 : 2019년12월06일 09:46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중소 식품 제조 협력사 품질관리 교육을 통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일 서울 본사에서 올해 3월부터 9개월간 협력사 16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지난 5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진행된 '품질관리 마스터과정' 수료식에서 마스터 인증서를 받은 참여 협력사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2019.12.06 hj0308@newspim.com

'품질관리마스터과정'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제조 상품에 대한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CJ프레시웨이는 자체브랜드(PB)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협력사는 지난 3월 이론 및 실습 교육을 거쳐 자체적으로 수립한 월별 현장개선과제 수행했고 CJ프레시웨이의 식품안전전문가인 오디터와의 1대1 개선활동을 통해 품질 클레임 발생 건수를 전년대비 48%까지 낮췄다.

CJ프레시웨이는 마스터 과정에 참여한 협력사 가운데 올해 단 한 건의 품질 클레임도 발생하지 않은 녹선과 현장개선 과제를 모두 수행한 싱그람 주식회사 등 2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했다. 또 이 두 개 업체를 포함해 15개 협력사에는 마스터 인증서를 수여했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제조 협력사 품질 향상 뿐만 아니라 협력사에 원재료를 공급하는 회사도 함께 공정이 개선되는 선순환이 이뤄진 점을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밝혔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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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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